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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브렉시트 불확실성+중국 성장 둔화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0/18/2019 - 09:45

영국 FTSE100 지수
7,163.01 [▼19.31] -0.27%

프랑스 CAC40 지수
5,648.88 [▼24.18] -0.43%

독일 DAX30 지수
12,647.86 [▼7.09] -0.06%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여전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EU)이 합의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방안에 대한 영국 의회 표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통계 공표 이래 가장 낮은 6%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존슨 총리와 EU 지도자들이 만장일치로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을 만들어 냈지만, 오는 19일 영국 의회 표결을 앞두고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오는 31일 ‘노딜’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번 합의안이 의회를 꼭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제1야당인 노동당은 물론 존슨 총리의 보수당과 연정을 구성한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마저 반대의사를 나타내 의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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