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미 인플레 결과 소화하며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810.69 [△16.65] +0.21%

프랑스 CAC40 지수
6,987.34 [△11.66] +0.17%

독일 DAX30 지수
15,058.44 [△0.14] +0.00%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 등을 지켜보며 상승 출발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CPI는 전월보다 0.1% 하락하며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년 대비로는 6.5% 오르며 전달의 7.1%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나타난 가운데, 유럽 지역의 투자자들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가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부터 미국에서 시작될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도 대기하고 있다.

주요 은행들의 이번 실적은 글로벌 경기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