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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글로벌 둔화-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5/16/2022 - 09:20

영국 FTSE100 지수
7,376.49 [▼41.66] -0.56%

프랑스 CAC40 지수
6,320.40 [▼42.28] -0.66%

독일 DAX30 지수
13,982.79 [▼45.14] -0.32%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는 유럽 증시가 긍정적인 모멘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사 중립국인 핀란드와 스웨덴 정부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기로 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하고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에 러시아는 물론, 나토의 확장을 경계하던 중국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해 글로벌 경기 우려가 커진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율은 각각 -11.1%, -2.9%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 유럽에서는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4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의사록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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