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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2~3% 인플레는 증시에 긍정적.. 종목 선별해야

FX분석팀 on 05/13/2021 - 08:28

12일(현지시간) 월가에서 예상됐던 큰 폭의 인플레이션이 주식에는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앤드루 가스와이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3%에 도달할 때까지 증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에서 3% 사이의 인플레이션일 때가 더 낮았을 때보다 S&P500 흐름이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특정 유형의 주식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보였다.

BoA의 마이클 하트넷은 3월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미국 주식 교본은 가치, 순환, 인플레이션 보호 배당수익률, 에너지, 소재가 포함된다며, 원유, 소매업종은 장기적인 루저가 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에도 계속 저해가 될 수 있어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기간에 대형주가 소형주를 웃돌았고, 가치가 성장주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분을 고객에 전가할 수 있는 가격 결정력을 갖춘 회사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UBS는 가격 결정력이 가장 강하고 약한 기업을 식별하기 위한 우리의 분석 틀을 볼 때 3가지 구성요소를 본다며, 가격 결정력, 이익 모멘텀, 투입 비용 노출도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CS의 가스와이트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금융주 강세를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의 인플레이션 플레이 목록에는 국채시장이 기대하는 5년 BER와 상관관계가 있는 주식으로 구성됐다.

이미 인플레이션 전망은 확산해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일부는 가격에 반영됐을 수 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현재로서는 대규모 인플레이션 베팅을 보류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과 상관관계가 있는 러셀1000 주식 가운데 주요 종목의 상대적인 움직임은 BER가 나타내는 수준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비교해 꽤 완전히 가격에 된 점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트레이드를 추종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인플레이션 기대가 더 오르거나, 기대치가 재조정되는 쪽으로 복귀에 대비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헤지 기회로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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