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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정부 지출안으로 생산성 및 노동력 향상

FX분석팀 on 11/10/2021 - 08:07

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네바다라스베거스 대학의 경제 컨퍼런스 연설에서 인프라(사회기반시설),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부 지출안에 대해 미국의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확대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옐런 재무 장관은 2개의 정부 지출안이 국가부채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경제총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낙관했다. 세수를 확대하는 조치들은 재정적자를 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정부 지출안들이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폭넓은 지표에도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노동력 규모를 키우고 우리 경제의 생산적 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런 장관은 특히 양육 관련 지출로 많은 미국의 엄마들이 근무지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보편적 취학전 지원은 부모들이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졸업률을 높이고 소득전망을 개선해 미래의 배당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자 증세와 관련해 옐런 장관은 보수적으로 추정해서 약4000억달러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유한 납세자들이 조세 회피로 사용했던 법적으로 허술한 구멍을 메우면 4000억달러를 추가로 더 걷어 들일 수 있고 연소득 1000만달러 이상의 초고소득자들에세 추가 세율을 적용하면 2000억달러를 더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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