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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재무, G20 재무장관 회의서 15% 이상 글로벌 법인세 적용 촉구할 것

FX분석팀 on 07/07/2021 - 08:52

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재무부 관리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에 지난주 130개국이 합의한 기준인 15%를 상회하는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의 적용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이 관리는 옐런 의장이 미 상원 재정위원회와 하원 세입 세입위원회와 함께 다국적 대기업에 대한 조세권 재할당을 포함한 국제 조세협정의 이행을 위한 예산화합법 제정에 조항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은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대기업들이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조세회피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안된 조치다.

지난달 5일 열린 주요 7게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방안이 합의됐고 11일 영국 G7 정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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