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라가르드, 성장-고용 촉진 수단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

1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측의 성장과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들을 논의했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라가르드 ECB 총재와 이날 전화 통화를 통해 팬데믹 종결, 강한 글로벌 경기 회복 지원, 금융안정 유지, 기후변화 위협 해소 등이 양측의 공통된 우선순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재무부는 옐런 재무장관이 팬데믹에 대한 ECB의 빠르고 단호한 정책 대응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측이 유럽과 미국의 성장을 촉진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 수단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또 상호 이해관계가 있는 경제 및 금융 문제에 대해 양측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재무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