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야데니, 연착륙 가능성 여전히 40%는 남아있어

야데니, 연착륙 가능성 여전히 40%는 남아있어

FX분석팀 on 02/22/2023 - 07:58

21일(현지시간) 월가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통화정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착륙(소프트랜딩) 가능성이 여전히 40%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야데니 대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과 기업 이익 둔화 등에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좋은 상황에 있다며, 연착륙 가능성이 40%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총생산(GDP)이 여전히 높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주식시장이 올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연착륙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디스인플레이션형 무착륙(노랜딩)과 경착륙(하드랜딩), 인플레이션형 노랜딩 가능성도 모두 20%씩 남아있는 것으로 봤다.

야데니 대표는 연착륙과 디스인플레이션형 무착륙 가능성을 합치면 60%나 된다며, 경제와 주식시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는 경착륙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가능성은 인플레이션형 노랜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경기침체는 피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야데니 대표의 전망은 최근 시장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편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1월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자 연준이 최종금리를 6% 가까이 올릴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연준은 오는 3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정할 예정으로, 시장은 3월 FOMC에서 향후 금리 향방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