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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총재, 2022년 말 첫 금리인상 지지

FX분석팀 on 06/24/2021 - 08:09

23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첫 금리 인상은 2022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 내에서 2022년에 첫 금리 인상을 주장한 7명의 위원 중 한 명이 자신이라고 밝힌 셈이다.

보스틱 총재는 최근 지표와 예상치를 웃돈 지표들이 나온 것을 고려해 자신은 첫 금리 인상 시기를 2022년 말로 당겼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2023년에 추가로 기준금리가 두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팬데믹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며 최근 지표의 상당 부분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하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7.0%를 기록하고, 인플레이션은 3.4%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4.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틱 총재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연준이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는 데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해왔으며, 자신은 미국이 그 기준에 부합하는 데 근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 그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며, 그리고 그것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테이퍼링 과정을 계획하는 것이 전적으로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이상적인 환경하에서라면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테이퍼링을 완전히 종료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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