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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틱 총재, 심각한 경제 피해 없이 2% 물가 달성 가능

FX분석팀 on 09/26/2022 - 08:23

25일(현지시간)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이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보스틱 총재는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고도 2% 물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다.

연준은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3~3.25% 범위로 75bp 인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심각한 고통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의 조치에 따라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전 연준의 긴축 조치와 달리 만약 실업이 발생한다고 해도 다른 상황에서보다 더 작은 수준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경제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스틱 총재는 월간 기준으로 여전히 많은 고용이 창출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경제가 우리 조처의 충격을 흡수할 일부 능력이 있다고 사실상 생각한다면서 애틀랜타에서도 상당한 고용 증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앞으로 나아가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자신의 예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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