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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킨 총재, 8~9월 고용 좋은 수치 기대.. “장애요인 해소”

FX분석팀 on 06/30/2021 - 08:51

29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MNI 마켓뉴스와의 인터뷰 웹캐스트에서 올해 여름이 끝날 때면 미 고용시장의 장애요인이 없어질 것이라며 낙관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바킨 총재는 8월과 9월에는 정말 좋은 수치를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그렇게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보기엔 이것은 고용시장이 폐쇄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킨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에서 최근 육아, 전염병에 대한 우려, 전통적으로 비숙련직종에서의 좋은 초임에 대한 요구 등과 같은 일시적 요소들이 시장을 막히게 하고 있다고 봤다.

올해 최저임금 15달러에 대한 논의가 있고나서 노동자들의 임금에 대한 열망은 더욱 높아졌다.

바킨은 이런 요소들이 모두 해소될 것이며, 일자리 증가율도 더 강해질 것으로 봤다.

다만, 그는 취업전선에 나가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며, 팬데믹 기간에 잃어버린 760만개의 일자리가 모두 돌아오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킨 총재는 고용시장에 더 많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저로서는 상당한 진전은 인플레이션 부분과 고용부분으로 이뤄지며, 인플레이션 측면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 있지만, 고용 측면은 아직 실질적인 진전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만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팬데믹 여파로 떨어진 후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경제 강도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자산매입 둔화에 대한 선택지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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