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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연준.. 12월 50bp 인상 전망.. 최종금리 전망도 유지

FX분석팀 on 11/08/2022 - 08:23

8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는 보고서를 통해 만약 경제 지표가 계속해서 비우호적으로 나타날 때는 75bp 인상 가능성도 남아있다면서도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50bp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계기로 연준의 금리인상 주기 종료가 기존보다 다소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최종금리 전망치는 기존의 5.0~5.25%를 유지했다.

바클레이즈는 10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오르거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광범위하게 유지된다는 신호가 나오면 이달 75bp 금리인상이란 시장의 기대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이런 경우 미국 금리와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에 민감하게 움직인 호주달러(AUD)와 뉴질랜드달러NZD), 엔(JPY) 등에 대한 달러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관측했다.

동시에 근원 CPI가 전문가 예상치 정도로 나오면 내달 60bp 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시장에 약간의 위안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에게 인플레이션 방향성이 의미 있게 돌아섰다는 것을 납득시키고 최종금리의 추가 상승 전망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를 보여주는 한 개 이상의 지표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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