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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 격리 기간 5일로 단축

FX분석팀 on 12/28/2021 - 07:27

27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10일간 격리를 권장했으나 이제 증상이 없다면 5일만 권장하는 것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CDC는 격리 권장 기간은 5일로 짧아지지만, 격리 이후 추가 5일 동안은 다른 사람과의 대면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례에 대한 지침도 개정됐다. 이전에는 밀접 접촉자의 경우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 두 차례, 존슨앤드존슨 백신 한 차례만 접종받았다면 모두 격리를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 시 부스터 샷을 맞은 경우여야 격리가 면제되며 밀접 접촉 이후 10일간 엄격한 마스크 착용도 권장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CDC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격리 권장 사항이 변경된 것은 코로나19의 전염성, 백신 및 부스터 샷을 효과 등의 균형을 맞춘 것이라면서 개정을 통해 사람들이 안전이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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