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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O, 오는 7월 미국 채무불이행 위험 있어

FX분석팀 on 02/16/2023 - 08:00

15일(현지시간) 미 의회예산국(CBO)이 연방 정부의 채무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7월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CBO는 채무한도에 변동이 없다면 2023년 7~9월 사이에 임시방편이 소진되고 이같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예산 적자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CBO는 보고서에서 세금과 지출법이 향후 10년 동안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고 가정하고, 청정에너지와 반도체에 대한 투자와 군비 지출 증가를 포함한 최근의 지출 법안의 영향을 반영해 이같이 추산했다.

한편, 2023 회계연도 예산 적자는 1조4,100억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 10월 종료된 2022 회계연도 1조3,750억 달러 적자에서 약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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