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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시장서 3.51%대로 상승

FX분석팀 on 12/19/2022 - 07:31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대에 아시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이날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72bp 상승한 3.515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47bp 내린 4.1988%, 30년물 금리는 2.90bp 오른 3.5737%에 거래됐다.

지난 16일 미 국채금리는 매파적인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발언 이후 다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기대에 집중하고 있다.

연준과 영국중앙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등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이 여전하며,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7% 하락한 104.55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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