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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년물 국채금리, 위험회피 다소 진정에 반등

FX분석팀 on 05/13/2022 - 08:53

13일(현지시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위험회피 진정에 반등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98bp 오른 2.8841%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2.5988%로 2.92bp, 30년물 국채 금리는 3.0401%로 2.11bp 올랐다.

전일 뉴욕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월가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경계감이 이어졌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다. 전달 기록한 11.5%보다 둔화했지만 여전히 높다.

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급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충격을 받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하지만 전일 줄줄이 하락하던 아시아 증시가 13일 반등해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졌다. 일본 증시는 2% 이상 올랐고, 홍콩의 주요 지수도 1~2%의 강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도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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