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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할 것 “깜짝 선언”

FX분석팀 on 11/11/2021 - 08:00

10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특사는 양국 정상들이 실질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에 관해서는 협력할 수 있다는 희망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 관해서는 협력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케리 특사는 양국이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중국이 내년까지 포괄적이고 야심찬 계획을 만들기로 약속했다며, 양국은 2030년 전에 기후 대응을 확대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꾸려 내년 상반기에 가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중은 세계 최대 강국이면서 최대 온실가스 배출 국가이기도 하다. 1위인 중국과 2위인 미국의 배출량을 합하면 거의 40%에 달한다.

앞서 셰전화 중국 기후 특사도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오늘 오후에 공동 선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셰 특사는 양국은 모두 파리협정과 현재 노력 사이에 간극이 있음을 인식하기에 기후 대응을 공동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도전으로 미래 세대 행복과 관련 된다며, 중국과 미국 사이에 차이보다는 합의가 더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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