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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실업지원 프로그램, 노동절 기점으로 수혜자 절반 감소

FX분석팀 on 10/06/2021 - 08:27

5일(현지시간)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원했던 연방정부 실업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9월 6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종료되면서 수혜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월11일 기준 연방정부의 실업 지원을 받는 사람의 수는 55% 감소한 500만명을 약간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내 26개주에서 추가 실업지원 수혜자들을 일터로 복귀시키기 위해 조기에 프로그램을 종료한 영향이 컸다.

이에 지난 9월 노동절을 기점으로 실업지원 혜택을 받는 사람수는 급감했다.

이런 감소세는 더욱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BC는 9월11일 기준 500만명의 수혜자 중에서도 약 200만명은 서류상으로는 만료됐지만 처리가 지연된 관계로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중에서도 실업보험청구 자격이 있는 실업자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3월부터 제공되던 연방정부의 추가 보조금이 만료되면서 주당 300달러를 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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