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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 총재, 9월에도 금리 75bp 인상해야

FX분석팀 on 08/05/2022 - 08:50

4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피츠버그 경제 클럽이 주최한 행사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당분간 인플레이션 방지에 집중해야 하고, 기준금리를 4.00%까지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이 앞으로도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해야 한다는 얘기다.

통화 정책 투표권을 가진 그는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75bp 금리인상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50bp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월 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9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75bp 인상될 수 있지만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발언해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상폭이 축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메스터 총재는 향후 거시 경제 지표에 달렸다는 전제를 달았지만 9월에도 75b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시장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예상이 많이 나오자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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