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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 미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17/2023 - 08:50

닛케이225 지수
27,104.06 [△93.45] +0.35

토픽스 지수
1,949.48 [△12.38] +0.64%

17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된 영향을 반영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일 장중에는 ‘심리적 이정표’인 27,000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급락했으나 하루만에 회복하는 모습이다.

전날 S&P500지수는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형은행들이 3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유동성 불안도 스위스 중앙은행 지원으로 한차례 진정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청문회에서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며, 연준은 현재 은행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닛케이지수 선물 매도계약을 청산하려는 움직임도 증시에 상방 요인을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말을 앞두고 그간 닛케이지수 선물 매도계약을 체결한 단기투자자들의 환매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3월 말 결산을 앞두고 일본 국내 기관 매도세가 나올 수 있어 지수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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