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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달러 고점 찍었다.. 유로화는 바닥쳤다

FX분석팀 on 10/23/2019 - 09:29

22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는 유로존 금리가 이미 실효 하한에 거의 근접해 금리를 더 내릴 여력이 많지 않다며, 달러화 가치가 고점을 찍은 반면 유로화 가치는 바닥을 쳤다고 진단했다.

도이체방크는 유럽과 다른 지역 간 제조업 지표 또한 극단적으로 벌어졌다며 이런 간극은 다시 좁혀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는 시장이 독일 경제에 기대하는 바가 작지만, 독일은 ‘깜짝 결과’를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렉시트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하면서 파운드화도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을 바꿨다.

도이체방크는 미국에 대해선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의 2.2%에서 1.5%로 위축될 것으로 보는 한편 향후 2개 분기 동안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더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는 당장 미국이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는 유일한 이유는 정책 반응이 신속하고 광폭이기 때문이라며, 많은 지역에서 통화정책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으나 아직 여력이 있는 지역들은 통화정책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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