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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총재, 9월 금리 50bp 인상해야.. “인플레 억제 계속”

FX분석팀 on 08/08/2022 - 08:14

7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BS 방송에 출연해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인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는 미국인들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그것이 미국 국민에 대한 우리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경기가 냉각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주택 시장과 투자 활동에서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첨언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0.9%로 집계돼 -1.6%를 기록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앞서 데일리 총재는 지난 2일에도 CNBC 방송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노력이 끝나려면 멀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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