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달러, 파월 증언 앞두고 연일 반락 0.14% 하락

달러, 파월 증언 앞두고 연일 반락 0.14% 하락

FX분석팀 on 06/22/2021 - 16:03

달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하원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테이퍼링 시기가 생각 보다 가깝지 않다는 인식 속에 연일 약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3포인트(0.14%) 하락한 91.76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28% 상승한 1.1948
GBP/USD가 0.23% 상승한 1.3960
USD/JPY가 0.27% 상승한 110.60을 기록했다.

지난 주 연준이 통화정책 발표에서 테이퍼링 논의를 일부 개시했음을 밝힌 이후 달러의 강세가 거칠어져 왔다. 전날과 오늘 연준의 주요 위원들과 전문가들은 연준이 테이퍼링을 고려하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테이퍼링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면서 달러화의 상승 여력을 꺾어 나가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고용회복과 물가에서의 추가 진전을 이뤘는지 지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아직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레트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시장은 금리인상을 바라고 있지만 연준이 생각하는 초점은 자산 매입 감축에 있다며 시장의 기대가 과잉 되었음을 지적했다.

장 마감기준 파월 의장은 아직 청문회에 참석 하여 증언을 대기하고 있으며, 지난 통화정책 때 했던 발언들을 되풀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