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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비트코인 반등 등에 약세 전환 0.19% 하락

FX분석팀 on 05/24/2021 - 16:25

달러는 가상화폐 규제 논란 속에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로 약세 전환했다. 미 백악관이 인프라 투자 규모 금액을 축소 시도한다는 소식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19%) 하락한 89.83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29% 상승한 1.2214
GBP/USD가 0.04% 상승한 1.4154
USD/JPY가 0.17% 하락한 108.75를 기록했다.

지난 주 중국이 민간인들의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 하면서 비트코인은 큰 역풍을 맞았다. 올 초 6만 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기준 3만 달러 초입까지 밀려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다.

다만 기술적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은 이날 14% 가량 오른 3만 7천 불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가상화폐 지지 트윗도 비트코인의 반등을 도왔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자신의 트윗에 개시하고 “당신도 도지코인을 소유 할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2.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미 의회의 반발에 부딪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악관은 대안적으로 투자 규모를 1.7조 달러로 수정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날 민주 공화 양당 대표들의 회의가 있었지만 교착상태에 빠졌다.

민주당은 공화당 지도부를 향해 무책임하고 진지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공화당측은 증세와 관련하여 해당 법안이 중산층을 어려움에 빠트릴 것이라고 역 비판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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