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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비둘기 파월/파운드화 급등락 0.01% 상승

FX분석팀 on 02/24/2021 - 16:28

달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 스탠스를 살피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가 장중 거대한 급등락세를 보이며 시장을 혼란케 하기도 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0.01%) 상승한 90.17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14% 상승한 1.2166
GBP/USD가 0.18% 상승한 1.4136
USD/JPY가 0.58% 상승한 105.85를 기록했다.

시장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주목했다. 전날 인플레 상승률이 높지 않을 것이라 말한 파월 의장은 이틀 연속 진행된 청문회에서 동일한 기조를 내세웠다.

고용시장과 인플레가 연준의 목표까지 한참 멀리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금리인상 시기가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큰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가 장 초반 1% 가까이 급등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고, 반발 매도 유입으로 급등락을 반복하여 달러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GBP/USD의 급등으로 기술적 고점이 확인되면서 달러에 전환점이 생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저금리 정책 장기화를 공언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쉽사리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제 경로에 따라 달러가 강세장으로 돌변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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