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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 국채 금리 강세 속 혼조세 0.04% 하락

FX분석팀 on 02/25/2021 - 15:57

달러는 미국의 국채 금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되돌렸다.

25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0.04%) 하락한 90.13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7% 상승한 1.2172
GBP/USD가 0.84% 하락한 1.4019
USD/JPY 가 0.33% 상승한 106.21을 기록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이날 0.131% 상승한 1.520%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반까지 약세흐름을 보이던 달러화는 국채 금리 상승세에 편승해 제자리 수준까지 안착했다.

장마감 기준으로는 고점을 더 높이고 있으며 국채 금리가 1.50%를 넘어선 것에 대한 심리적 투매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경제지표의 호조도 달러 강세 흐름을 부추겼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주 실업보험청구건수는 73만 명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11만 명 줄었다. 시장 예상치 84만 5천 명에도 크게 밑돌았다.

미 상무부 발표 1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3.4% 증가하여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연율 4.1%로 집계되어 지난 속보치 4.0%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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