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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국채금리 반등/지표 호조에 0.11% 상승

FX분석팀 on 04/09/2021 - 15:38

달러는 물가지표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국채금리가 반등하여 동반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0.11%) 상승한 92.17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08% 하락한 1.1902
GBP/USD가 0.15% 하락한 1.3713
USD/JPY가 0.36% 상승한 109.63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비 1.0%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노동부 웹사이트 서버가 다운된 탓에 지표 결과 공개가 30여분 늦어지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물가지표의 증가세로 국채금리도 올랐다. 채권시장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28% 상승한 1.66%를 기록했다.

상무부 발표 2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0.6%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통화정책 의사록과 주요 정책가들의 발언을 통해 인플레 우려를 낮추려는 시도를했다.

의사록에서 연준은 2024년까지 완화정책을 고수할 것을 재확인했으며,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리차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물가상승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폭스비지니스와 인터뷰에서 작금의 금리상승은 위험이 아닌 건강한 신호라고 진단했다.

카플란 총재는 펜데믹 이전인 작년 2월에 10년물 국채금리가 1.75~2% 부근에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금리상승이 인플레를 촉발하기보다는 단순히 경제가 원궤도로 돌아오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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