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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RBA.. 내달 예정된 테이퍼링 중단할 수도

FX분석팀 on 08/20/2021 - 09:41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달 예정된 테이퍼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RBA는 9월부터 채권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매주 50억 호주달러에서 40억 호주달러로 줄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우존스는 뉴사우스웨일즈와 같은 주요 지역에서 장기간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호주 은행들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약 1.5%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GDP 성장률이 4%에 근접할 것이라고 본 RBA의 시각과 큰 차이를 보인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봉쇄 기간이 길어진다며 올해 GDP 성장률이 1.4%에 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우존스는 봉쇄 조치가 끝나도 경제가 다시 회복될지 의문이라며 RBA가 9월 테이퍼링 계획을 중단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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