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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호주 7월 고용지표.. “9월 50bp 인상 전망 강해질 것”

FX분석팀 on 08/15/2022 - 09:16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발표되는 호주의 7월 실업률 지표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고 경제가 기록적인 수준의 설비 활용을 보여주면서 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호주의 7월 실업률이 48년 사이 최저치인 3.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우존스는 실업률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 9월 RBA가 기준금리를 50bp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논의가 촉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5일 나오는 RBA의 지난 2일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대해서 다우존스는 75bp 인상이 검토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월부터 RBA가 기준금리를 175bp나 인상함에 따라 현재의 통화정책 상황을 더 편안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우존스는 RBA는 이달 초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RBA는 또한 금리 인상이 예측 가능하고 점진적일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9월 회의에서 25bp를 인상할지 50bp 인상할지 여부는 ‘동전 던지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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