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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 4.8%로 “역대 최고”

FX분석팀 on 08/10/2021 - 09:06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은 7월 4.8%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집계를 내놓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3.7%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목표치 2.0%보다 훨씬 높은 셈이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강조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나오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주목도는 더 커지게 됐다.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5.3%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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