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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BOJ 정책 조정 소화하며 강보합 마감 Dow 0.28% 상승

FX분석팀 on 12/20/2022 - 18:06

 

다우존스 산업지수
32,849.74 [▲ 92.20] +0.28%
S&P500지수
3,821.62 [▲ 3.96] +0.10%
나스닥 종합지수
10,547.11 [▲ 1.08] +0.01%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일본중앙은행(BOJ)의 정책 조정에 따른 투심 저하로 하락 출발하여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92.20포인트(0.28%) 상승한 32,849.74에, S&P500지수는 3.96포인트(0.10%) 상승한 3,821.6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8포인트(0.01%) 상승한 10,547.1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BOJ는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10년물 금리 목표치 허용 범위를 ±0.5%로 확대했다.

BOJ는 이번 조치가 금리 인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일본이 장기간 이어진 초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발표된 주택 관련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간 점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1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감소한 연율 142만7000 채를 기록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 줄어든 140만 채’보다는 많았지만 수요 약화로 단독주택 착공은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미국 주식의 하락세가 너무 심했다고 진단했다.

테미스 트레이딩 파트너인 존 살루지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과매도 상태에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거시경제적 압박이 주식을 짓누르고 있지만 최근의 대량 매도는 부분적으로는 연말 세금 손실에서 세금 혜택을 위해 나온 물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턴(Mark Newton) 기술 전략 책임자는 “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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