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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인프라 법안 통과 속 강보합Dow 0.29% 상승

FX분석팀 on 11/08/2021 - 16:57

 

다우존스 산업지수
36,432.22 [▲ 104.27] +0.29%
S&P500지수
4,701.70 [▲ 4.17] +0.09%
나스닥 종합지수
15,982.36 [▲ 10.77] +0.07%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소식이 호재가 되었지만 연일 상승해온 피로감과 테슬라 주가 하락 등으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04.27포인트(0.29%) 상승한 36,432.22에, S&P500지수는 4.17포인트(0.09%) 상승한 4,701.70에, S&P500지수는 10.77포인트(0.07%) 상승한 15,982.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 의회는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5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교통과 유틸리티, 광대역에 투자된다.

이에 따라 캐터필러와 벌컨 머터리얼스, 유나이티드 렌탈 등 인프라 관련 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렉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에 “인프라 법안은 쓰리앰(3M)과 캐터필러 등 산업업종 관련 기업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원자재 업종이 이번 법안으로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테슬라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유세 인상 문제 등은 증시에 일부 부담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부유세 인상 조건을 회피하기 위해 대규모 지분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날 테슬라는 4.92% 하락했다.

여행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여행 제한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의 주가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름인 메타 플랫폼과 데이터 센터 관련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0.14% 급등했다.

한편 다음 날 9일과 10일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가 대기중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 되는 것이 확인된다면 증시에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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