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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옐런 예금 추가 보증 발언에 강세 Dow 0.98% 상승

FX분석팀 on 03/21/2023 - 17:37

 

다우존스 산업지수
32,560.60 [▲ 316.02] +0.98%
S&P500지수
4,002.87 [▲ 51.30] +1.30%
나스닥 종합지수
11,860.11 [▲ 184.57] +1.58%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은행권 위기 진정을 위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밝히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16.02포인트(0.98%) 상승한 32,560.60에, S&P500지수는 51.30포인트(1.30%) 상승한 4,002.8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57포인트(1.58%) 상승한 11,860.1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시행했던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증자 논의 소식에 급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주가는 정부 당국이 은행 위기를 억제하기 위해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반등, 전일 대비 29.56% 상승한 15.78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은행권 우려가 진정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우려는 커졌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은 금리 인상론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퍼싱 스퀘어 홀딩스의 빌 애크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당 글에 “연준이 수요일에 금리를 최소 0.50%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목별로 보면 구글 주가는 바드 시험판을 공개한 이후 전일 대비 3.84% 상승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인 Baa3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7.82% 올랐다.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 회사가 9천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9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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