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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연준 FOMC 대기하며 혼조세 Dow 0.25% 하락

FX분석팀 on 06/14/2021 - 17:02

 

다우존스 산업지수
34,393.75 [▼ 85.85] -0.25%
S&P500지수
4,255.15 [▲ 7.71] +0.18%
나스닥 종합지수
14,174.14 [▲ 104.72] +0.74%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오는 16일에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 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85포인트(0.25%) 하락한 34,393.75에, S&P500지수는 7.71포인트(0.18%) 상승한 4,255.1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72포인트(0.74%) 상승한 14,174.1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테이퍼링 논의에 대한 힌트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준이 통화정책 변경 조건으로 제시한 ‘상당한 추가 진전’에 대한 연준의 평가가 가장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회의 후 공개되는 연준의 경제 전망 수정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테이퍼링 시점과 관련해 시장의 커다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부문 상무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전반적인 시장의 보통의 성적은 역사적 패턴과도 일치한다”면서 “특히 6월은 일반적으로 조용히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킨 이사는 “시장은 계속해서 연준이 움직일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을 천천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단기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튜더 존스는 이번 주 FOMC 회의가 파월 의장의 커리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면서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 신호 주기에 실패한다면 위험 자산의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퍼시픽 라이프 펀드 어드바이저스의 맥스 고크먼 자산 배분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여름 끝에 가까워지면서 연준은 테이퍼링과 언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할 것”이라면서 “그때 실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고크먼 책임자는 “기술주는 가치주보다 다소 높은 실적을 내고 있지만 나는 이것이 영구적인 추세라고 보지 않는다”며 “가치주는 여전히 주도적인 업종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효과를 발표한 노바백스의 주가는 상승하다가 0.94% 내림세로 마쳤다.

‘밈’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중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15.32% 급등했다.

전기 트럭 생산업체 로즈타운 모터스의 주가는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임 소식 이후 18.8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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