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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호조에도 기술주 약세에 혼조세 Dow 0.21% 상승

FX분석팀 on 10/22/2021 - 17:10

 

다우존스 산업지수
35,677.02 [▲ 73.94] +0.21%
S&P500지수
4,544.90 [▼ 4.88] -0.11%
나스닥 종합지수
15,090.20 [▼ 125.50] -0.82%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발표된 3분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73.94포인트(0.21%) 상승한 35,677.02에, S&P500지수는 4.88포인트(0.11%) 하락한 4,544.9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25.50포인트(0.82%) 하락한 15,090.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은행주의 호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재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날 소셜미디어 스냅의 광고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스냅이 26.59% 급락했고, 이 여파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각각 5.05%, 4.91%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부각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내년에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고,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언급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연내 테이퍼링 개시에는 이견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는 달러 채 지급에 성공하면서 파산 위기 직전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헝다그룹과 관련한 소식은 증시 하락분을 일부 상쇄시켰다.

이 밖에 종목별로는 테슬라는 장중 910.0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넷플릭스와 이베이,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장중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이날 5.50% 올랐다. 이날 아멕스는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분기 매출과 이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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