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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부양책 합의 기대/나스닥 1만 1천 선 안착 Dow 0.68% 상승

FX분석팀 on 08/06/2020 - 17:28

 

다우존스 산업지수
27,386.98 [▲ 185.46] +0.68%
S&P500지수
3,349.16 [▲ 21.39] +0.64%
나스닥 종합지수
11,108.07 [▲ 109.67] +1.00%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강세를 유지했다. 증시 과평가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는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1만 1천 선 고지에 안착하기도 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85.46포인트(0.68%) 상승한 27,386.98에, S&P500지수는 21.39포인트(0.64%) 상승한 3,349.1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67포인트(1.00%) 상승한 11,108.0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부양책 합의에 이견차가 심한 가운데 다음 주 이내에 합의가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화당이 제안한 실업수당 한계선을 민주당이 완고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백악관에 공을 돌리고 백악관과 민주당이 합의한다면 합의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하루를 남긴 이번 주 안에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도 나왔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의 결과도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전날 발표된 7월 ADP 민간고용이 실망감을 안겨다 주었지만 이날 노동부 발표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는 약 119만 명으로 집계되어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펜데믹 사태 기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이날 다우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골든 크로스는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나스닥도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했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코로나 사태가 종결되지 않은 형국에서 현재의 주식평가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2차 폭락을 거론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3분기 이후 경제 지표 결과가 처참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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