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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부양책 기대 속 완만히 상승 Dow 0.09% 상승

FX분석팀 on 02/12/2021 - 16:53

 

다우존스 산업지수
31,458.40 [▲ 27.70] +0.09%
S&P500지수
3,934.83 [▲ 18.45] +0.47%
나스닥 종합지수
14,095.47 [▲ 69.70] +0.50%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코로나 대응 추가 부양책 통과 기대감으로 완만히 상승했다. 다음 주 15일 대통령의 날 휴장을 앞두고 커다란 모멘텀을 발생하지 않았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7.70포인트(0.09%) 상승한 31,458.40에, S&P500지수는 18.45포인트(0.47%) 상승한 3,934.8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69.70포인트(0.50%) 상승한 14,095.4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주간 커다란 변동성을 겪은 시장은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의 의회 통과 시점을 주시하고 있다.

내셔널 증권의 아서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대체로 횡보하고 있는 것은 지난 2주간 우리가 상당한 변동성을 겪었고 현재의 촉매제가 분명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호건 전략가는 현재의 촉매제를 부양책의 시기와 규모라고 설명했다.

가이드스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랜든 피주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제어와 백신 배포”라면서 “그것이 탈선하면 모든 것이 혼란에 빠진다”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이어간 점은 시장을 지지하는 요소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은 여름까지 모든 미국인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이 최근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전날까지 공개된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익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디스위스의 조너선 골럽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2분기 기업들의 조정 주당 순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골럽 전략가는 “이익 개선이 팬데믹이 처음 발생한 당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라고 판단했다.

전날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이날 1.75%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마치고 이날 0.18% 상승 전환했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 투자 사실 공개로 화제를 모은 테슬라의 주가도 0.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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