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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매파 연준 우려에 Dow 0.61% 하락

FX분석팀 on 02/08/2023 - 18:06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49.01 [▼ 207.68] -0.61%
S&P500지수
4,117.86 [▼ 46.14] -1.11%
나스닥 종합지수
11,910.52 [▼ 203.27] -1.68%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07.68포인트(0.61%) 하락한 33,949.01에, S&P500지수는 46.14포인트(1.11%) 하락한 4,117.8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3.27포인트(1.68%) 하락한 11,910.5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에 이어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최근 1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강한 고용 증가세에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전날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면서도 이 과정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또한 예상보다 지표가 강하면 더 높은 금리 인상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연준 고위 인사의 발언도 시장에 부담이 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년 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의 최종 기존 금리는 5~5.25%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연은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종목별로 보면 구글(GOOG)은 챗GPT의 대항마로 야심 차게 선보인 ‘AI 바드’가 오답을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며 정확성 우려가 커지며 주가는 7.45% 하락했다.

우버(UBER)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5.5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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