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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고용 호조 여진/실적 주목 Dow 0.10% 하락

FX분석팀 on 02/06/2023 - 18:57

 

다우존스 산업지수
33,891.02 [▼ 34.99] -0.10%
S&P500지수
4,111.08 [▼ 25.40] -0.61%
나스닥 종합지수
11,887.45 [▼ 119.50] -1.00%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미국의 고용 호조에 따른 하락 압력이 지속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9포인트(0.10%) 하락한 33,891.02에, S&P500지수는 25.40포인트(0.61%) 하락한 4,111.0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9.50포인트(1.00%) 하락한 11,887.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월 비농업고용 호조로 연준이 긴축 통화정책을 한동안 지속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올해 1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7000명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7000 명 증가의 두 배를 크게 웃돌았다.

네이션 와이드의 마크 하켓 투자 리서치 책임자는 “금요일 예상보다 나은 견조한 고용 지표는 시장에 나쁜 소식”이라면서 “강력한 일자리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연준이 더 오랫동안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월트디즈니, 치폴레, 듀폰, 펩시코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절반가량이 실적을 발표를 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TSLA)는 웨드부시가 중국 수요가 역풍에서 순풍으로 전환했다고 말하면서 목표 가격을 높인 후 주가는 2.52% 상승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은 전체 직원의 5%를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3.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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