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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경기 침체 우려 증폭되며 급락 Dow 1.99% 하락

FX분석팀 on 05/09/2022 - 18:23

 

다우존스 산업지수
32,245.70 [▼ 653.67] -1.99%
S&P500지수
3,991.24 [▼ 132.10] -3.20%
나스닥 종합지수
11,623.25 [▼ 521.41] -4.29%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비롯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면서 일제히 크게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에, S&P500지수는 132.10포인트(3.20%) 하락한 3,991.2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21.41포인트(4.29%) 하락한 11,623.2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진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싸이클이 인플레 해소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불안감에 낙폭을 더 키웠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 통신에 “인플레이션이 일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더 분명해짐에 따라 시장은 인플레이션 위험의 가격을 계속해서 재평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봉쇄와 유럽의 전쟁으로 인해 이미 형성되고 있는 경기 침체 압력을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반론 여론도 아직은 튼실이 버티고 있다. JP모건 등 일부 기관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신호가 아직 약하다며, 소비자 물품 가격이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오는 11일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 미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음이 포착될 시 증시에 강한 반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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