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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대기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25/2022 -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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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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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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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기다리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또한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대한 연준의 계획도 주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군 8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나토가 필요로 할 경우 해당 미군 병력 대부분이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하게 된다.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낼 것이라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유럽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미군 8500명에 대해 대비 태세를 높이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향후 협상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미국 측의 문서로 된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측은 이번 주 안에 서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통화 긴축 우려를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전문가는 역대 상황과 비교하면 통화 긴축에 따른 하강 위험이 더 커졌다며, 지금까지 고통은 고 밸류에이션 종목에 지엽적으로 나타났으나 더 광범위해진 위험회피의 신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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