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출발

[뉴욕개장] FOMC 결과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22/2021 - 11:0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137.30 [△217.46] +0.64%

S&P500 지수
4,374.44 [△20.25] +0.47%

나스닥 종합지수
14,782.62 [△36.23] +0.25%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는 테이퍼링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해온 만큼 이날 발표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인 ‘점도표’에 주목하고 있다.

첫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경우 시장은 이를 매파적으로 읽을 가능성도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이 빠르게 대응해야할 수 있다며 내년에 그렇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헝다그룹 이슈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헝다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자 규모는 2억3,2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연준 이벤트가 해소되더라도 여전히 남은 불확실성이 크다며 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오늘 안도 랠리를 가져다줄 수 있지만, 앞으로 몇 주간 시장의 변동성을 유지시킬 여전히 많은 미지의 것들, 즉 연준, 세금, 정부 차입, 실적 등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이러한 것이 역풍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