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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EU-영국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17/2019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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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초안에 합의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국과 EU는 통제권을 되찾는 훌륭한 새 브렉시트 합의를 체결했다면서 이제 의회는 토요일 브렉시트를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북아일랜드는 법적으로는 영국의 관세체계를 적용하되 실질적으로는 EU 관세동맹 안에 남기는 대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정상들이 이날부터 시작되는 정상회의에서 합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의회는 오는 19일 비준 여부를 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비준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노동당 등 영국 야당이 이번 합의에 반대하는 가운데 집권 보수당의 연립정부 파트너인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도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9.4% 감소한 125만6000채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월 21만 건보다 증가했다.

이어서 미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5.6을 기록해 직전 월 12와 전문가 예상치 7.1을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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