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11일 중국부총리 만난다는 트럼프 트윗에 상승 출발 (09:33)

[뉴욕개장] 11일 중국부총리 만난다는 트럼프 트윗에 상승 출발 (09:33)

FX분석팀 on 10/10/2019 - 11:15

다우존스 산업지수
26,348.80 [△2.79] +0.01%

S&P500 지수
2,920.60 [△1.20] +0.04%

나스닥 종합지수
7,911.37 [△7.62] +0.10%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중국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이 이날부터 시작될 미-중 고위급 회담 관련 소식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개장 직후 “내일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이전에는 무역회담과 관련 엇갈린 소식이 쏟아지면서 주가도 방향을 잡지 못했었다. 앞서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양국이 고위급 회담에 앞서 가진 차관급 회담에서 진전이 없었고, 고위급 회담 일정도 당초 금요일까지 열기로 했던 데서 목요일 하루 일정으로 단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백악관 대변인이 해당 보도는 부정확하며,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0%를 기록해 직전 월 0.1% 상승을 밑돌았다.

반면, 동시에 발표된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 건을 기록해 전주 21만9000건보다 개선됐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