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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10월 첫 거래일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03/2022 - 11:40

다우존스 산업지수
29,058.47 [△332.96] +1.16%

S&P500 지수
3,621.75 [△36.13] +1.01%

나스닥 종합지수
10,649.38 [△73.76] +0.70%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0월 첫 거래일을 맞아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파운드화가 오르고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영국 정부는 ‘부자 감세’ 논란의 핵심이었던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안을 전격 철회했다. 해당 소식에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bp 하락한 3.70% 근방에서 거래됐다. 지난주 4%를 돌파했던 데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씨티가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20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씨티는 S&P500의 내년 말 전망치는 3,900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미국이 완만한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을 60%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유지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0으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51.8을 약간 웃돌고, 전월 기록한 51.5보다 소폭 올랐다. 지수는 50을 이상을 기록해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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