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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향후 미 경제 상황 우려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13/2020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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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향후 미 경제 상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강연에서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제 정책 대응은 시의적절하고 규모도 적절하게 컸지만, 앞에 놓인 경로가 매우 불확실하고, 심각한 하방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지막 장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바이러스가 통제되면 경제가 상당폭 회복될 것이라면서도, 회복 속도가 원하는 것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도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다만,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연준이 고려하고 있는 정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미국 등 각국에서 진행되는 경제 재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전일 섣부른 경제 활동의 재개가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3% 하락하며 사상 최대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 하락보다도 부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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