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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전날 발언 소화하며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12/2021 -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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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을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CBS 60분에 출연해 회복이 완전해질 때까지 연준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는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를 한동안 웃돌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다만, 미국 내 백신 접종 가속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NBC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7만 명으로 작년 7월 말 2차 파동 때인 하루 평균 확진자 수 6만7000명 수준보다 많아졌다. 다만 정점이었던 겨울의 하루 평균 25만 명 수준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은 엇갈리고 있다. 영국은 백신 보급 확대를 이유로 이날부터 봉쇄 조치를 완화했다. 반면, 독일은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방정부의 승인 없이도 전국적 봉쇄를 단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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