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파월 연설 앞두고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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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동부시간 기준 정오경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례 춘계회의에서 전 세계 경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불확실성 등으로 초완화적 정책이 재차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완화적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실업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미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6000명 증가한 74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69만4000명도 웃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시가 탄탄하게 지지받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