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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발언+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에 급등세로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18/2020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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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제 부양과 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날 파월 의장은 미 방송 CBS의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연준이 가진 탄약은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대출 프로그램들로 연준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정말로 한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기업 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얼마든 추가부양에 나설 수 있는 의미로 시장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파월 의장은 경제의 회복이 기대했던 것만큼 빠르지는 않을 수 있다면서도, 하반기는 경제가 반등할 것이란 견해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끌어 올렸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는 이날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오는 7월 3차 임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하는 등 연일 거친 비판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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