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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트럼프 일부 부양책 타결 촉구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07/2020 -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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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공사 지원 등 일부 부양책 타결을 촉구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의 신규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이후 일부 항목의 부양책의 도입을 촉구하면서 증시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한 부양책은 항공업계 자금지원과 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가계에 대한 현금 지급 등이다. 포괄적인 부양책보다는 몇몇 방안을 선별적으로 도입하자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정책은 기존의 부양책 중에서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자금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 펠로시 미주당 하원의장에게 현금 지급 등의 법안을 서둘러 도입하라고 압박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포괄적인 부양책이 도입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라면서도, 민주당의 의지가 있다면 10개 정도의 방안을 개별적으로 다룰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민주당이 소규모의 특화된 부양책에 합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긴요한 일부 부양책은 조만간 도입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다시 제기되는 양상이다.

한편, 투자자들은 또 이날 저녁 실시될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 간 TV토론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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